KT는 오는 9일부터 해외에서 휴대폰 유심(USIM)을 분실해도 eSIM으로 전환해 로밍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 여행 중 유심 분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SIM 전환 서비스 도입 배경해외 여행 중에는 검색, 예약, 길찾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휴대폰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유심을 분실할 경우 기존에는 귀국 후에야 개통이 가능했거나, 대리인을 통해 유심을 발급받아 해외로 보내는 불편한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는 eSIM 전환 개통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SIM 전환 개통 절차해외에서 유심을 분실한 경우, 고객은 KT의 24시간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분실된 유심의 일시..